-
한미수교 어제와오늘|셔만호 사건에서 미의원단 대거 내한까지
「칼·앨버드」미국하원민주당원내총무등 22명의 미하원의원단이 우리국회초청으로 1주일간 방한키위해 오는3월2일 한국에 온다. 정부는 이들로하여금 한국의 경제발전·국방태세· 의회제도등을
-
오??씻고 선린의 가??로| 다시 움직일 부산 하관 연락선
【동경=조동오특파원】일제 때 수많은 애화를 남기고 유행가에도 많이 불리던 부산과 일본의 하관을 잇는 연락선이 다시 움직인다. 숱한 눈물과 웃음을 현해탄에 담아온 쌍고동이 다시 울리
-
월맹, 협상결렬 위협
월맹은 22일 3일만에 속개, 약 3시간동안 계속된 월남평화예비회담 제4차 본회의에서 미국이 북폭 및 월맹에 대한 전쟁행위의 무조건 전면중지를 계속 거부하고 회담에 임하는 태도를
-
한·미 이견 마지막 조정|내일 청와대서 4차 회담
한국의 안보 체제 강구 방안에 관한 한·미간의 이견 조정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한·미 상위 회담이 사흘째로 14일 상오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총리실에서 열렸다. 정일권
-
사상자 금명 송환확약
7일 낮12시부터 약2시간30분 동안 진행된 미·북괴 비밀협상에서「푸에블로」호 승무원중 사망자 4명을 2, 3일 내에 송환할 것에 합의했다고 8일 정통한 관변소식통이 전했다. 동소
-
"「푸」호 부상자송환협의"
미국은 5일상오 판문점에서 세번째로 다시 북괴측과 만나 「푸에블로」 호 승무원들의 송환문제를 협의했다. 5일상오 정통한 고위소식통은 미측 「스미스」제독은 박중국 북괴대표와 판문점에
-
동요 계속되는 세계경제|미국의「달러」방위와 전망
68년, 새해의 세계경제는 긴박감 넘치는「달러」불안과 함께 막이 열렸다. 「달러」의 불안이 전해지기 시작한지 이미 수 년째 이긴 하지만 이번처럼 심각했던 일은 없었다. 연초,「존슨
-
어제 유·김 회담
유진오 신민당수와 김종필 공화당의장은 25일 하오 국회 본회의장부속 소회의실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비공식회담을 갖고 신민당 의원의 장기농성으로 마비상태에 빠진 국회운영의 타개책을
-
전력사정의 악화
어제 1일부터 전기요금은 일률적으로 15% 인상되었으나 전력사정은 오히려 악화되어 생산 공장과 시민생활에 큰 타격을 주고있어 사회의 비난이 자자하다. 전력사정은 수요량 83만kw에
-
박·「타놈」 수뇌 회담
「타놈·키티카초른」 태국수상 내외가 정일권 총리의 초청으로 「타나트·코만」 외상 부처와 「스와이·세나나롱」 비서실장, 「프라야드·부라나서리」 국가경제개발위 사무총장 등 25명의 수
-
가치상실의 사회병리
요즘 신문은 잇달아 변태적인 살인사건의 발생을 보도하고 있다. 8년 동안이나 동거해 오던 첩살이 여인이 자주 찾아주지 않는 남편에 앙심을 품고 어린것과 자기 남편을 참혹하게 죽인
-
(55) 오늘의 촛점(3) 한·독 관계 어제와 오늘과 내일
3월2일 김포공항에 내린 「뤼프케」대통령은 연도를 메운 시민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. 우리는 독일국민에의 각별한 공감과 이해를 그에게 표시한 것이다. 한국과 독일은 2차 전후
-
노 금북화학 대표
서울 형사지법 합의3부 김영준 부장판사는 16일 하오 한국비료사건에 관련,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공판에 계류중인 금북화학 대표 노상두(47)피고인에게 보석을 허가했다.
-
KSC협정의 문제점
한·미행정협 발효뒤로 그 체결이 늦추어졌던 「한국 노무단(KSC)의 지위에 관한 협정」이 오는 2월 말께 한·미 대표의 서명을 얻은 다음 다시 25일에 열리는 제60회 임시국회의
-
선거날짜는 여야협의로
김종필 공화당 의장은 12일 상오 유진오 신민당 당수를 서울 필동 자택으로 방문,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날짜를 비롯한 당면 문제에 관해 협의한 결과 두 당의 당론을 모아 선거
-
해상 지켜 나란히…어제협의회만 교환 오늘부터 본격 순시
【제주=김정찬·황성근 기자】속보=13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던 한·일 두 나라 경비정의 첫 번째 공동수역 제휴순시는 남해안을 휩쓴 강한 북서계절풍으로 14일로 연기되었다. 13일 정오
-
예결위 오늘 부별심의 끝내
새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서두르고있는 예결 특위는 5일 부별 심의를 끝내고 소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7일 본회의에 상정, 이날 중에는 새해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
-
「러스크」미 국무장관의 내한
호주「캔버라」에서 열린 동남아조약기구 각료회의와「앤저스」각료회의 및 지난 5일부터 일본에서 개최되었던 미·일 합동경제각료회의에 참석했던「러스크」미 국무장관이 내일 우리 나라를 찾는
-
「드골」 대통령의 방소 성과
소련당국이 미리 공언했던 대로 외국의 국가원수로서 일찍이 아무도 받은 일이 없고 또한 앞으로도 받을 수 없는 큰 환영을 받았던 「드골」 불 대통령의 12일간에 걸쳤던 방 소 여정이
-
불·소 정기협의에 합의|불·소 수뇌회담
[모스크바 22일 AFP·AP=본사종합] 「드골」 「프랑스」 대통령과 소련공산당서기장 「브레즈네프」는 22일의 제2차회의에서 앞으로 양국간에 정기적인 협의를 갖기로 합의를 보았다고
-
하곡가 지지와 수매정책
국회 농림분위에서는 연일 하곡수매량과 그 가격수준의 적정 여부를 에워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. 금년도 보리생산량은 작년도의 9백50만석에 비하여 1천2백12만석 정도로 추계되고
-
〈세계의 초점〉드·골 독주로 혼선|냉전해빙「무드」타고 실핵 잃은 집단방위체제
그보다 앞서 이미 시핵을 잃은 어제의 구주정치에서 새로운 내일의 구주질서를 찾기 위한 하나의 몸부림이라고 볼 수 있다. 특히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각료이사회는「모스크바」회의보다 훨씬
-
예산심의권의 당략적 협상
어제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를 11억5천만원 삭감하고 통과시켰다. 그리고 국회는 오늘과 내일 중으로 지보 동의안을 안건별로 심의처리하고 9일 예정대로 회기를
-
월남증파에 관한 미측 공한
어제 아침「브라운」주한미대사가 우리정부에 전했다는 국군 증파에 관한 미측 공한은 한마디로 충분한 듯 하면서도 충분하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것이었다. 그 동안 국군 월남증파에 따르는